대만 가오슝 드림몰 vs 이다월드 (미취학 아동은 드림몰 승)
2019. 11. 27.
평일에 미취학 아이 둘을 데리고 택시타고 대만 가오슝 이다월드 다녀왔다. 너무 재미있게 놀았지만 아쉬운 점은 키 제한 때문에 아이들이 타는 놀이기구가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130cm가 키 제한이라고 한다면 느낌상 128cm 부터 자르는 것 같다. 대만 사람들이 친절하고 유순한 것 같아도 규정은 잘 지키는 것 같다. 착해 보이는 어린 남직원이 한번 태워주기는 했는데, 다 잘리고 나니 너무 아이들 놀이기구만 있는 것 같아 아쉬웠다. 애들이 어리다 보니 버스보다 택시로 다녀왔는데, 왕복 우리나라 돈으로 7만원 정도 든 것 같다. 티켓 가격도 성인 2명, 미취학 아동 2명해서 약 8.5만원 정도 들었다. 결국 15.5만원 비용 지출. 드림몰에서 대관람차를 타기 위해서 옥상에 왔더니 딱 미취학 아동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