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보증금 돌려받기 요령(원만하게 깐깐하게)
2019. 5. 26.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월세살이를 시작했다. 월세부터 전세를 거쳐 자가를 마련하는데 20년이 걸렸다. 다양한 임대인(집주인)을 만났다. 임대인들은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무난했지만 결국 한 번은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전세 만기가 다가오고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되는데 실소를 지어낼만큼 황당한 언행을 보이던 임대인. 침착하게 대응해서 보증금을 잘 돌려 받았지만 그 사건을 통해 많이 공부했고 다음부터는 요령있게 미리 준비해서 보증금을 제때 잘 돌려받았다. 임차인(세입자) 생활 20년 보증금 잘 돌려받는 요령이다. ◇ 사전준비 계약할때 만난 공인중개사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요즘 전세는 잘 나가는지 시세는 어떤지 파악해 본다. 내가 돌려받아야 될 보증금보다 지금 시세가 내려갔다거나 요즘 전세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