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푸드홀(aka 푸드코트. 5월 아이와 가족여행)
2019. 5. 25.
웬만하면 가성비를 생각하는 여행을 한다. 왜냐하면, 돈이 없기도 하고 내 기준에 의미 없이 돈 쓰는 걸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그렇다. 영종도 하얏트에 숙박하러 와서 바로 옆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있는 푸트홀(이라고 하던데, 그냥 푸드코트 생각하면 된다)에서 두 끼나 해결했다. 성인 2명, 만 5세 이하 소아 2명 해서 한 끼에 4만원 내외로 끊을 수 있다. 첫날 저녁에 먹은 소데스네 스테이크를 강추한다. 평소 스테이크를 좋아하고 많이 먹는 와이프도 소데스네 스테이크의 맛, 양, 품질에 감탄했다. 둘째 날 점심은 한남북엇국에서 해결했다. 작년 겨울 새벽 친한 형들이랑 고주망태가 되어서 한남동에 해장하러 간 곳이었는데, 프랜차이즈였구나. 이런 메뉴가 있는 줄도 몰랐네. 가성비가 특히 좋았다. 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