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호텔 조식도 신청하지 않고 8일동안 하루 네끼 이상 사먹으면서 느낀게 있다. 괌이라면 역시 로코모코다. 밥, 햄버거패티, 계란후라이, 그레이비 소스를 섞어서 만든 요리다. 원래 하와이 요리라고 한다. 하와이에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알빠야 쓰레빠야, 괌에서도 맛있다.
보통 가격은 10불 초반으로 싸고 괌에서는 <에그앤씽즈>, <리틀피카스>, <킹스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전부 맛있었다.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에그앤씽즈 1등, 킹스레스토랑 2등, 리틀피카스 3등이었다.
내는 아웃리거에서 7박을 했기 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에그앤씽즈를 특히 애용했다. 싸고 가깝고 맛있고 친절하니 안 갈 이유가 없다. 영업도 오전 7시에 시작해서 오후 11시에 끝난다(오후 2시~4시는 휴식). 참고로 에그앤씽즈는 계산서에 10% 서비스차지가 기본으로 얻어서 나오니 팁을 꼭 낼 필요는 없다.
에그앤씽즈를 다섯번 갔는데 두번째 갔을때 우연치 않게 pork belly 메뉴를 먹고 또 감탄했다. 다음에 또 갈일이 있다면 로코모코와 포크밸리 2개를 시켜서 혼자 먹을 것 같다. 물론 혼자먹기에는 양이 지나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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