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비 : 10점 만점에 7점
◇ 위치 : 일본 벳부 역(벳푸 역)까지 직선 300미터 거리. 유메타운 직선 800미터 거리
◇ 가격 : 쿼드러플룸 (침대 4개) 1박 9~13만 원
◇ 부대시설 : 1층 로비 일본식 레스토랑 <아부라야쿠마하치테이> 맛과 가격 모두 착함. 대욕장은 투숙객 무료임. 시설은 평범.
◇ 후기
2018년 3월 벳부 카메노이 호텔에 묵었다. 미취학 아이 2명과 함께 4명 가족이 가성비 호텔을 찾다 보니 카메노이호텔을 선택했다. 에어비앤비가 아닌데 침대 4개 있다는 건 큰 혜택이었다.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가성비 가족여행객이라면 이용할만하다. 주차 역시 무료이다. 보통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유후인과 벳부로 이동하는 점을 감안하면 주차는 필수 시설이다.
벳부 카메노이 호텔의 룸컨디션은 크게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다. 일본 호텔 치고는 방이 넓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대부분의 일본 호텔들이 그렇듯 청소상태는 깔끔하다. 내는 침대 4개를 붙여서 아이들과 함께 정말 편하게 잤다.
목욕탕 역시 크게 기대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목욕탕 사진은 호텔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대신한다. 정말 똑같이 생겼다. 목욕탕 갈 때는 호텔에서 받은 일본식 가운을 입고 가면 된다. 저녁이면 남녀노소 모두 가운을 입고 대욕장으로 가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린이들은 작은 가운을 입히면 좀 귀엽다.
쿼드러플룸 외에 다른 객실 사진도 홈페이지에서 캡처해서 올려본다. 간지만 느끼길. 쿼드러풀룸보다 당연히 더 싸다. 주말이라도 10만원 아래에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 1층 로비에 벳부 향토 음식점 <아부라야쿠마하치테이> 음식점 강추한다. 밤 11시까지 열려 있다. 맛과 가격 모두 착하다. 맥주 한잔하면서 일본식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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