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 및 상품 리뷰/영화 및 드라마

영화 "Glass"

 

◇ 개인평점 : 7 /10  점 

◇ 포인트 : 제임스맥어보이의 다중인격 연기

◇ 기타 : 페이크 다큐 느낌을 주고 싶었나, 어디서 놀라야 하나  

 

스토리는 놀랍지 않다. 다소 진부하다고 할수도 있겠다. 엔딩의 반전과 떡밥도 그다지 놀랍지 않다. 하지만 연기는 놀랍다. 9명의 다중인격을 연기하는 제임스맥어보이는 특히 놀랍다. 브루스윌리스, 제임스맥어보이, 사뮤엘잭슨이 한 화면으로 보는 것도 즐겁다. 캐릭터와 캐릭터가 부딛히는 긴장감도 좋다. 나는 이런 감성이 좋다. 

 

셋이 데려다 놓고 병신같은 질문을 주고 받는다. 당연히 떡밥이 있다

등장인물들은 브루스윌리스, 제임스맥어보이, 샤무엘잭슨

 

이제는 두피도 늙어 보이는 브루스 형
운동 개열심히 한듯. CG로 커버하기에도 한계가 있는건데. 79년생.
Mr. Glass. Mr. mastermind.

 

 

우리가 M. 나이트샤말란 감독을 알게 된 그 작품. 식스센스. 그때는 정말 떡밥과 엔딩에서 전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스포일러 시작. 영화관에서 차창을 내리고ㅇㅇ이 귀신이다

이후 언브레이커블 할때도 엔딩과 떡밥에 감탄했다. 

 

이후에 발표한 작품 23 identity. 

 

한편으로는 시리즈물이다. 과거의 모든 떡밥들을 모두 모아서 글래스가 된 것이다. 뭔가 생각나지 않는가? 

 

 

시리즈물들을 모아서 온갖 떡밥으로 비빕밥을 해주는 어벤저스가 있다. 3시간 짜리를 보고나서도 평점이 9점이 넘으니 말해 모하나. '어벤저스' 시리즈물과 떡밥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글래스'는 떡밥에 따른 반전을 보여줘야 되는 막중한 임무를 완수.... 한 건가? 

 

나는 '글래스' 재미있다. 남들은 망작이라 평하는 '왓치맨'을 몇 번이나 본 사람이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미국 히어로물에 대한 감성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낀다면,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갑자기 '왓치맨' 보고 싶네. Never comprom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