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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및 상품 리뷰/영화 및 드라마

넷플릭스 미드 빌리언즈 (billions) 정주행 할수 밖에 없다

◇ 평점 :

◇ 스토리   

뒷골목 흙수저에서 헤지펀드 오너로 억만장자가 된 바비엑슬로드 (데미안 루이스)

부잣집의 과보호 소심 보이에서 컴플렉스를 딛고 미국 뉴욕시 검사로 성장하는 척로즈(폴 지어마티). 

바비엑슬로드 vs 척로즈의 권력 전쟁. like u said, power is the ultimate currency. 

◇ 내맘대로 리뷰 

사람에게 권력이란 무엇일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보면서 billions를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연상일 것이라고 본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를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를 찾고 최대한 흥행을 추구하는 넷플릭스라면 그럴듯하다.

바비엑슬로드와 척로즈. 둘은 미국의 기득권층이다. 내 같은 소시민은 쳐다보지 못할 만큼 성공했다. 하지만 둘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는다. 거친 협박과 위협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선다. '왜 저렇게 까지' 의문스러울 만큼 이기고자 한다. 왜 미국인들은 이런 스토리에 열광하는가? 왜 나는 새벽까지 정주행하고 다음날 병든 닭처럼 회사에서 졸게 되는가. 무엇에 공감하는가.

우리는 아마도 알고 있는 것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power is the ulitmate currency. 권력은 인간이 인간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고 나아가서는 강제력이다. 권력은 간접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무엇이다. 인간에게 인간은 가장 재미있고 매력적인 장난감이다. 

◇ 배우/제작진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