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하는가? 명상은 하고 싶지 않다. 급할때는 먹는게 최고다. 요즘 나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조합은 [몽쉘생크림케이크]와 [네스프레소다르칸 캡슐]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꺼끌꺼끌한 감정의 잔재를 초코렛과 쓴 커피로 쓸어넘겨 버리는 것이다.
완성체는 아래와 같다.
일단 준비과정을 보자. 스트레스가 팍 차오른다. 지금 호캉스 가기로 했는데 와이프가 피곤하다고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내가 애들 수영복을 찾아야 되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집안 구석구석에 와이프가 수완있게 수납해 놓았을 것이다. 내는 도대체 찾을 수가 없다. 누구한테 하소연할수도 없고, 그냥 와이프가 일어나길 기다릴 뿐이다. 스트레스다. 일단 냉장고에서 몽쉘통통을 꺼내서 개봉한다.
벌써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그래 별것도 아닌거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한입 베어물어본다. 가슴 어딘가 응어리가 풀린다. 다시 다짐한다. 별거도 아닌거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깜박했다. 다르칸커피를 준비해야지.
다르칸커피의 향이 내 콧구멍을 간지럽힌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 별것도 아닌거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with 몽쉘생크림케이크 & 네스프레소다르칸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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