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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금융

금융시장 단상 2019.5.31

2019.5.31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1.75%다. 이날 최종호가 수익률 기준 한국의 10년 이하 모든 수익률은 기준금리 이하로 내려갔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동결되었고, 조동철 위원의 소수의견이 있었다.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지만 시장금리는 금리 커브 전 구간에 걸쳐 4~6bp 내외 큰 폭으로 하락했다. 조동철 위원의 기존 발언에도 불구하고 페타콤쁠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의구심을 지우고 방향성을 받아들인 듯한 모양새다. 

 

출처: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홈페이지

국내 시장금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시장은 금리인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가 없다면 글로벌 시장은 침체기로 접어들게 될까? 호황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머리가 복잡할때는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7/18 다음 금통위때 금리인하를 한다면 시장 금리는 반등할 것이다. 만약 그 때도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횡보장을 이어갈 것이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방향성을 가지기 때문이다.